제로웨이스트 스타들의 환경사랑…'전효성은 비건, 공효진은 탄소제로'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연예인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 미디어 속에서 탄소제로를 몸소 실천하고 비건 라이프를 공유하는 연예인들의 행동은 팬들을 비롯한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평소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공효진은 절친한 전혜진, 이천희 부부와 함께 탄소제로 프로젝트에 나섰다. 지난해 KBS2에서 방영됐던 10부작 ‘오늘도 무해하게’는 팬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영화화가 됐고 지난달 30일 ‘보통의 용기’라는 이름으로 개봉했다. 영화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에너지 자립섬 죽도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주일간의 탄소 제로 프로젝트를 담았다. 배우들은 탄소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화폐를 GRU(그루), 즉 탄소배출량으로 표기한다. 자신들의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생수병을 보고 생수 회사에 전화해 다른 재질의 용기에 담을 것을 권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실제로 배우들은 종이팩 생수를 판매하는 제조사 생협을 통해 디